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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손상을 입은 뇌졸중 환자가 다시 회복될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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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많은 신경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사람의 뇌 안에 있는 신경세포의 수는 1,000억개 정도 됩니다. 이 1,000억이라는 숫자는 사람이 한 평생 세어도 다 셀 수 없는 수입니다.

하나의 신경세포(neuron)는 10만 가닥의 돌기들을 통해서 다른 신경세포들과 신경연접(synapse)을 이루게 되는데, 한 사람 뇌 안에 있는 신경연접의 수는 10^15개에 달합니다.

10^15이라는 것은 지구에 있는 모든 모래알 수 또는 우주 전체 별의 수와 맞먹는 수입니다. 한 사람의 뇌 안에 있는 이 엄청난 수의 시냅스를 통해 우리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함으로써 생각 할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며 적절하게 행동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뇌는 적절한 구조와 규칙을 가짐으로써 모든 연접들이 뒤섞이지 않고 정해진 통로를 따라 통신망을 구축하여 운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뇌를 100% 활용하지는 않습니다. 생명유지와 활동에는 뇌의 일부분만이 사용됩니다.

만약 우리의 뇌가 뇌경색, 뇌출혈 등의 원인에 의해 손상을 입게 되면, 손상된 영역이 담당하던 기능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게 되며, 따라서 뇌는 신경세포의 재배열과 시스템화를 하는 과정인 뇌가소성을 통하여 그동안 사용하지 않는 뇌의 다른 영역을 재배치해 그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뇌의 특징을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 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뇌 가소성으로 인해 뇌졸중이나 신경계손상 환자들은 이른 재활치료를 통해 후유증의 범위를 줄일 수 있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집니다.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치료사는 환자에게 풍부한 감각 자극을 제공하고 운동과제를 연습시키며, 이를 통해 뇌의 재구성을 촉진하고, 손상된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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