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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ed Use :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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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뇌의 가소성과 여러 학자들의 연구들에 근거하여 뇌손상 환자분들의 환측 사지는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손상이전의 완전한 상태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예후는 많은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노력이라는 것은 환측 사지를 많이 쓰고 움직이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환측 사지를 쓰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의지가 강하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는 건측 사지를 더 많이 쓰게 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문을 열고 닫을 때 건측 상지를 사용한다면 쉽게 할 수 있는데 환측 상지를 사용한다면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연히 환자분은 점점 환측 상지를 쓰지 않게 되고 그러면서 나타나는 무용성 근육위축(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그 능력을 상실하는 것) 및 감각의 상실이 나타나게 됩니다

* 편마비 환자분의 문 열고 닫는 동작

그렇다면 “환측 사지가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라고 임상가들은 고민하였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가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CIMT) 입니다.

Taub & Berman은 1968년 연구에서 원숭이에게 척추 신경근 절단 수술(unilateral dorsla Rhizotomy)을 하였습니다. 원숭이는 왼쪽 상지의 움직임이 완전히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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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숭이에게 건측 상지를 쓸 수 없게 강제로 붕대를 감아 억제하고 환측 상지만을 써서 집중적으로 과제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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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환측 상지의 움직임이 거의 정상으로 좋아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 기법으로 2005년 Fritz등의 연구가들이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라는 치료 기법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치료 기법은 학습된 비사용 증후군(learned non-use syndrome)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시행 방법은 (Force Use) 건측 팔을 구속하고, 환측 팔과 손으로 집중적인 과제 연습을 하도록 구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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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러한 치료 기법은 임상에서 사용 하였을 때 환측의 기능 회복에는 많은 이점을 보였으나, 감정적인 부분, 우울증, 환자분의 일상생활 만족도 부분에서는 시행에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임상적으로 아무리 이점 많은 치료라 하더라도 환자와 맞지 않다면 치료효과를 보기 힘들뿐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부작용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모든 치료는 치료사가 아닌 환자에게 맞추어 계획하고 치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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